다혼 더블 스템 구입기
15년식 다혼 뮤를 타다보니 시트에서 부터 핸들바 까지 거리가 짧다는게 느껴졌고 이리저리 피팅을 해볼려 했지만 원하는대로 나오진 않는다. 탑튜브가 MTB나 로드보다 짧은것 같은데 거기다가 접이식 특성상 시트 포스트가 시트튜브를 관통해서 접혀야 하는 구조라서 크랭크가 시트튜브의 앞쪽에 위치한다. 페달이 시트보다 일반사이즈의 자전거에 비해 앞으로 위치해있다는것...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밀어버리면 탑튜브는 더 짧아져 버리고 결국은 핸들바와 시트거리가 더욱 짧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Lite-pro 더블 스템을 장착하여 핸들바 거리를 확장 해보기로 했다.
아마존 구입가 $34.99
장착한 사진..... 레버가 완전히 닫기도록 누르기 위해선 핸들이 밑으로 많이 처져야 된다. 하지만 저 상태에선 레버를 펼수가 없다.ㅜㅜ
더 밑으로 내리는건 바에서 핸들까지의 거리를 늘리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ㅡㅡ
그래서 케이블 타이를 고리로 사용할까 해서 달아봤지만 썩.... 그리고 저상태도 밑으로 너무 쳐저있는것 같고 맘에 안듬... 15년식부터 레버가 커진걸로 알고 있는데 옛날 작은 레버라면 원하는 각도로 장착이 가능 할 것 같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휘었다. 레...버...를.......;;;;;;;;; ㅋㅋㅋㅋㅋ
단순이 휘어버리니 손가락이 들어갈 자리도 생기고 레버는 더 수평에 가깝게 올라온다.. 아직 장거리 라이딩은 안해봤지만 한결 라이딩 자세는 좋아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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